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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존재했고 존재하는 다양한 공예품들과 그 속에 녹아있는 사람들의 삶을 구경할 수 있었던 서울공예박물관(SeMoCA, Seoul Museum of Craft Art)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것들 속에서도 먼저 눈에 들어왔던건 안내데스크나 쉼터와 같이 박물관안에서 우리와 상호 작용하는 다양한 일상품들을 멋진 작품으로 꾸며놓았던 것이었어요. 예술과 사용성이 하나되는 좋은 경험이었고, 공간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며 자신을 돋보임에도 그 쓰임새를 충실히하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곳이라 다들 가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ㅡ🫡 경복궁 옆 예전 풍문여고 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5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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